바른과의 통합은 진통
[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법무법인 세종과 에버그린이 한 가족이 됐다.
세종은 지난해 31일자로 에버그린과의 통합을 완료하고 4일 통합 시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세종(한국변호사 173명)과 에버그린(21명)이 합치면서 변호사 수는 모두 194명이 됐다.
이는 국내 2위 로펌으로 200명의 변호사를 보유하고 있는 태평양과 비슷한 규모다.
에버그린은 2003년 세종 출신 변호사들이 중심이 돼 설립한 로펌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싱ㆍ도산ㆍ부동산 분야에서 두각을 보여 왔다.
김두식 세종 대표변호사는 "이번 통합은 단순한 규모 확대보다는 필요한 분야의 인력을 보강하고 구성원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 고객에게 최고의 토털 서비스를 제공키 위한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대형전문로펌'을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은 국내 10대 로펌 중 하나로 최근 굵직한 사건들을 수임하고 있는 바른(98명)과의 통합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양측간 의견이 엇갈려 통합작업은 진통을 겪고 있다.
세종 관계자는 "통합을 추진하고 있기는 하지만 얘기가 잘 안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세종이 에버그린에 이어 바른과도 통합(292명)할 경우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350여 명)과 맞먹는 매머드급 로펌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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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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