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가 국내에서 여섯 번째로 법무법인 '유한'으로 재탄생한다.
화우는 연내에 조직변경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모두 마치고 2010년 1월1일부터 법무법인(유한)으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는 태평양ㆍ로고스ㆍ서린ㆍ정평, 그리고 지난 4일 렉스ㆍ우현지산ㆍ세화 등 3곳이 합병해 탄생한 '에이펙스' 등 5곳이 유한 법무법인이다.
유한회사는 채무나 책임에 있어 구성원 전원이 연대책임을 지지 않을뿐 아니라 신규 사업 결정, 구성원 영입 등의 의사 결정을 합명회사보다 신속하게 할 수 있어 대형화를 원하는 로펌들이 법인 형태를 서두르고 있다.
화우 관계자는 "유한 법무법인은 대형화가 쉽고, 책임 소재가 분명하다"며 "2007년부터 유한 법무법인으로의 전환을 검토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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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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