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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해 IPO 규모 전년대비 7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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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 올해 중국 IPO 자금 규모 3200억 위안 기록할 것으로 전망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중국 기업들의 올해 기업공개(IPO) 규모가 작년에 비해 72%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중국의 IPO 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올해 기업들이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이 작년 1856억 위안에서 72% 늘어난 3200억 위안(469억 달러)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상하이종합지수가 작년 한 해 동안에만 80% 급등한 것이 기업들의 IPO를 부추기는 요인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작년 기업들의 IPO 규모는 전년대비 79% 증가했었다.

PwC는 올해 신규 상장하는 기업의 수도 작년 97개에서 늘어난 145개에 달할 것이라 예상했다. 이중 상하이 증시에 상장하는 기업이 15개이고 나머지는 전부 선전 증시가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에드먼드 찬 PwC의 홍콩 파트너는 "작년 한 해 천연 자원 등의 상품 가격이 꾸준히 올랐으며 상승랠리가 몇 년간 계속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이에 이들 업체들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질 것"이라 밝혔다. 또 금융, 부동산, 원자재, 소비재 관련 업체들의 IPO가 특히 두드러질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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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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