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는 2.7% 상승한 3275.05로 마감, 10월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4분기 들어 상하이종합지수는 18% 상승했다. CSI300 지수는 3% 상승해 3625.80으로 마감됐다. 이와 같은 상승은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고 한데 그 근본 원인이 있다.
SAIC 모터와 주류 생산 업체 구이저우 마우타이는 3% 올랐다. 이 역시 중국 정부가 소비재 생산이 탄력을 받고 있다는 발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포춘 SGMA 펀드 메니지먼트 가브리엘 곤다드는 “눈보라가 실질적으로 지수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은 사실이다”며 ”그러나 그것은 단기적 상황일 뿐이고 최근 시장은 경기부양책이 최소한 2010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데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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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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