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상원은 24일 오전 7시에 건강보험 최종 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로써 크리스마스 안으로 건보 개혁안의 상원 통과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상원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본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46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 개혁안이 상원을 통과하게 되면 지난달 7일 통과한 하원의 개혁안과 조율 과정을 거쳐 단일안을 마련한 후 다시 표결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상원 개혁안은 향후 10년간 8710억 달러를 투입, 건강 보험 수혜 대상을 3100만 명 더 늘려 전 국민의 94%가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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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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