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23일 중국증시가 상품주와 증권주 주도로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8% 오른 3073.78에, 선전지수는 1.7% 상승한 1127.95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부동산 규제에 대한 우려로 7주래 최저치로 밀렸던 증시는 내년 경제성장에 대한 밝은 전망에 하루만에 반등했다. 내년 중국 경제성장으로 인해 원자재 수요가 급증하고 주식거래가 활기를 보일 것으로 점쳐지면서 관련주 강세를 이끌었다.
중국석탄에너지와 장시구리는 각각 0.8%, 1.2% 올라 7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 미국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내년 중국 주식 거래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면서 증권주도 강세를 보였다. 하이통증권은 2.7% 올랐다.
이날 씨틱증권은 "내년 중국 수출이 되살아나고 내수가 늘어나면서 내년 중국 경제가 12% 성장을 보일 수 있다"며 "인플레이션 우려로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리가 올라간다면 10.1%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 경제를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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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부동산 정책 규제에 대한 우려로 인해 부동산 개발주는 약세를 보였다. 베이징캐피털개발은 2.9% 하락했다. 최근 중국 정부는 과잉 유동성에 따른 부동산 가격 거품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 잇따라 부동산 규제 강화 방안을 내놓고 있다.
드레이퍼스그레이터차이나펀드의 휴 시몬 펀드매니저는 "중국의 경제회복세는 강력하고 매우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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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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