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지식경제부는 지난 2004∼2008년 5년간 국제공동 R&D지원사업 성과를 조사한 결과, 292건,1946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292건의 과제당 해외 특허출원은 평균 1.09건, 논문(SCI) 게재는 0.48건으로 지경부 전체평균보다 각각 6.84배와 1.28배 높은 수준이었다. 투자액기준으로는 총 지원액의 55.5%가 IT 분야(SW,컴퓨팅, 전자정보디바이스등) 에 집중된 반면 로봇, 청정제조기반, 에너지ㆍ자원은 각 2% 이하의 낮은 수준이었다.

사업 건수 기준으로는 IT(132건, 45.2%) 및 산업소재 분야(60건 20.5%)가 다수를 차지하고, 전력ㆍ원자력, 수송시스템 등은 각 4건과 6건으로 과제 수가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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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동 R&D 투자는 미국과의 사업에 가장 많이 이루어졌으며(전체 투자액의 39%), 이에 따라 미국과의 공동연구 건수도 전체 건수의 32.6%로 가장 많았다. 투자액 기준으로는 러시아(12.9%), 일본(11.9%), 중국(11.6%), 독일(8.3%)의 순, 과제 수 기준으로는 이스라엘(12.3%), 러시아(6.6%), 우크라이나(5.7%), 일본(5.4%)의 순을 나타냈다.

지경부는 국제공동기술개발에 투자를 지속 확대하는 한편, 과제의 대형화, 기업의 참여 확대, 판로까지도 고려한 전주기적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 조사결과를 내년 3월 수립되는 '국제산업기술협력지도'에 반영해 국가별ㆍ지역별 국제산업기술협력 전략을 수립ㆍ추진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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