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경기선행지수 전월대비 0.9% 상승, 예상치 웃돌아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미국의 11월 경기선행지수가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민간경제연구소 컨퍼런스보드는 11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대비 0.9% 상승한 104.9를 기록하면서 전문가들의 예상치 0.7% 상승을 웃도는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대비 0.3% 올랐다.
경기선행지수는 향후 3~6개월의 경기 전망을 보여주는 것으로, 11월 경기선행지수가 8개월 연속 오르면서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게 됐다. 특히 증시상승과 실업 문제 완화 덕분에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가 살아난 것이 지수 상승에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
현재 경기상황을 반영하는 11월 경기동행지수도 전달에 비해 0.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우드리 파크(Woodley Park) 리서치의 리처드 드카이저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와 주택시장이 확실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발표된 필라델피아 연준지수도 판매증가와 고용개선에 힘입어 5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다.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는 12월 20.4를 기록, 전문가들의 예상치 16.0을 웃돌면서 5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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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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