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14일 중국 증시가 오전 하락세에서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 아부다비가 나킬 채무 상환을 위해 100억 달러를 지원한다는 소식에 석유와 금융 관련주들이 상승하며 반등을 이끌었다.


14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74% 상승한 3303.94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는 오전 중 중국 5위 은행인 초상은행의 22억 위안 신주 발행 소식과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날 오후 아부다비 지원 소식에 유가와 원자재 가격의 손실폭이 개선되자 관련주들도 동반 상승했다.


아시아 최대 석유업체 중국석유화학(Sinopec)은 7.2% 상승했다.

중국 초상은행은 신주발행 소식에 1.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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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시 인베스트먼트의 왕 정 펀드매니저는 “아부다비의 지원 소식에 두바이 채권이 무리없이 상환 될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며 “이로 인해 2차 글로벌 금융 위기가 없을 것이라는 확신이 시장에 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 증시 역시 아부다비 지원 소식에 손실폭을 줄였다. 닛케이 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2% 하락한 1만105.68에, 토픽스 지수는 0.39% 하락한 885.08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한국시간 오후 4시27분 현재 1.02% 상승한 2만2126.43에 거래되고 있다.

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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