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은행 "금값 급등 지나치다"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중국 인민은행이 금값이 매우 높다고 지적하며 자산버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3일 블룸버그통신은 홍콩의 애플데일리를 인용해 후 샤오렌 인민은행 부총재가 매우 높은 금값으로 인해 자산버블 우려가 나타난다고 보도했다.
후 부총재는 중국이 금을 매입할 의사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외환보유액을 관리하는데 있어 금 매입은 장기보유에 따른 득실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환율 변동에 따른 우려와 인플레이션 헤지 등의 이유로 금값은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오후 5시11분(한국시간) 현재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온스 당 1218.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런던 금시장협회의 스튜어트 머레이 대표는 “인민은행이 금을 안전자산으로 평가한다고 생각했다”며 “후 부총재의 이 같은 발언은 놀라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세계금위원회의 로잔나 워즈니악 투자연구 담당자는 “중국은 세계 최대 금 생산국이지만 외환보유고 가운데 금 비중은 매우 낮다”며 “이런 점에서 중국이 금을 앞으로 매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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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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