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버니 샌더스 벤 버냉키 미국 상원의원이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임을 반대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는 29일(현지시간) ABC방송의 '디스 위크'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버냉키 의장은 금융위기를 불러오는데 일조했다"며 "그의 연임에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버냉키는 금융위기로부터 미국을 보호하기위해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았다"며 비난했다.
통신은 샌더스 의원은 무소속으로 버냉키 의장의 연임을 저지할만한 큰 영향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았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여름 버냉키의 재임명 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대다수 의원들도 버냉키 연임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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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은 ABC방송을 통해 "버냉키는 그의 역할을 잘 해냈고 미국 경제가 더욱 악화되지 않도록 하기위해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고 평가했다. 다만 "Fed가 좀 더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버냉키 의장의 재임 관련 청문회는 내달 3일 상원 금융위원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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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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