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미국의 10월 소비자 지출이 예상치를 웃도는 결과를 보이면서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10월 개인소비지수가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의 시장전망치 0.5% 상승을 웃도는 결과로 개인 소비 심리가 다소 회복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달에 5개월 간 상승세를 끊고 0.5% 하락하면서 경기부양책의 효과가 다했다는 우려가 나오는 등 시장에 불안감을 키웠다. 그러나 10월 소비자 지출이 다시 증가했다는 소식에 연말 쇼핑 시즌에 대한 기대가 부풀어 오르고 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개인소득도 전달 보다 0.2% 늘면서 전문가 예상치 0.1% 증가를 소폭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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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소비회복에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기업들은 연말 쇼핑시즌을 맞아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IHS 글로벌 인사이트의 니겔 골트 미국시장 담당자는 "4분기 소비자 지출이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소비자들이 실업률은 더욱 상승하고, 소득은 정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소비증가가 크게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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