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우경희 기자]심재설 LS엠트론 사장이 오는 2015년까지 일반직의 10%를 외국인으로 채용하겠다는 글로벌 경영의 비전을 밝혔다.


심 사장은 24일 전북도와 전북인적자원개발센터가 주최한 CEO초청 특강에 참석해 '바람직한 인재상'을 주제로 강연했다.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서 심 사장은 "외국인 채용을 늘려가겠다"며 "학생들 역시 어떤 역할도 수행할 수 있는 글로벌 플레이어가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현재와 미래의 변화무쌍함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변화를 능동적으로 주도할 수 있는 카멜레온 같은 인재가 돼야 한다"며 "변화를 내다보고 거기에 발맞춰 부단히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인재가 각광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 사장은 “대학시절부터 다양한 삶의 환경을 경험하는 것이야말로 21세기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좋은 양분을 섭취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먼저 “must have” 가 아닌 “must do” 아이템을 만들 것을 강조했다. 체계적인 목표와 행동지침을 수립하고 그것에 맞는 능력과 경험을 배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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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독일 철학자 헤겔의 '열정 없이 이뤄진 것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는 격언을 인용, 발레리나 강수진, 축구선수 박지성, 그리고 심 사장 자신의 사진에 대한 열정을 소개해 학생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박형창 전북 인적자원개발지원 센터장은 “이번 CEO 초청특강이 전북지역 취업 잠재 인력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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