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이 보유한 피너클 푸드 그룹이 미국 최대 냉동 야채 업체인 버즈 아이 푸드(Birds Eye Foods)를 13억 달러(약 1조5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너클 푸드는 버즈 아이 인수를 내년 1분기까지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피너클 푸드는 채권 발행과 블랙스톤의 지분 참여를 통해 인수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합병(M&A)은 올 들어 미국에서 사모펀드가 추진한 M&A 가운데 7번째 규모이며, 블랙스톤 내에서는 최대 27억 달러에 이르는 안호이저-부시 인베브의 테마파크 인수에 이은 두 번째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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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아이는 미국 냉동 야채 시장의 27%를 차지하고 있는 식품업체로 연매출이 9억3000만 달러에 이른다.
체스트넛 힐 파트너스의 애널리스트 폴 스차예는 “피너클이 식품업계에서 시장 영역을 더욱 넓힐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사모 펀드는 호시탐탐 M&A 기회를 노리고 있다”며 “이번 인수도 전략적인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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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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