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미국의 1위 신용카드 업체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이하 아멕스)가 3억 달러(약 3470억원)에 대체 결제 시스템 업체인 레볼루션 머니(Revolution Money)를 인수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볼루션 머니는 AOL(아메리카온라인)의 창업주인 스티브 케이스가 자금을 지원한 업체로 인터넷 결제시스템을 개발·운영하는 업체다. 수수료 부담으로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에 부담을 느끼던 중·소상인들에게 주목받는 기업으로 평가된다.

아멕스는 레볼루션 머니 인수를 통해 기존의 아멕스 카드 사업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사업을 다각화 할 계획이다. 아멕스의 케네스 체놀트 최고경영자(CEO)는 "레볼루션 머니 인수를 통해 결제시스템 시장은 물론 첨단기술과 연결된 새로운 시장에서 리더십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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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레온시스 인수합병(M&A) 특별 고문은 "레볼루션 머니는 4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지만 금융위기의 여파로 추가 투자와 개발에는 답보상태"라고 전했다.

체놀트 아멕스 CEO는 "레볼루션 머니와 아멕스의 사업이 직접 경쟁하는 일을 없을 것"이라며 "다각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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