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슬슬 상승폭을 넓히는 양상이다. 오전중 불거진 은행 및 외은지점 선물환 규제안에 역외 매수가 고개를 들었다.

오전 11시1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5원 오른 115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한국전력의 교환사채 관련 매수와 더불어 역외도 매수하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상승폭을 넓혔다.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1152.5원에 저점을 찍은 이후 1157.6까지 고점을 높인 상황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날도 한전이 약 2~3억불의 달러 매수에 나설 것으로 보는 가운데 외화유동성 규제안의 영향에 따른 환율 상승에 주목하고 있다. 외화유동성 규제안과 더불어 위안화 절상 기대감이 무너진 점도 역외 매수를 부추기고 있다.


이날 감독당국은 국내은행 및 외은지점의 선물환거래를 125%로 규제하겠다는 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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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외화유동성 규제안이 나온 이후 역외 비드가 조금씩 유입되는 분위기"라고 언급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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