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IBK투자증권은 "지난해와 올해 성수기에 해외 여행을 떠나지 못한 대기수요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수요로 전환될 것"이라며 여행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업종 탑픽으로는 시장 지배력을 키우면서 업황 호전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하나투어(매수, 목표주가 5만1000 원)와 모두투어네트워크(매수, 목표주가 2만6000 원)를 제시했다

이선애 애널리스트는 16일 "이미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연말 수요에서 이러한 회복 기조를 엿볼 수 있는데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 휴가를 맞아 예약률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0 년 GDP 실질 성장률과 민간소비 증가율을 각각 4.2%와 3.4%로, 2010 년 연말 환율은 1000 원대 중후반 수준으로 추정할때 이러한 매크로 변수 개선은 여행 대기 수요를 강하게 자극할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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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애널리스트는 "환율은 여행 수요 뿐 아니라 주가에 민감하게 연동돼 있다"며 "환율 하락과 경기 회복이 이어지는 올해 연말과 내년에는 여행업종 실적과 주가 흐름 모두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그는 여행주 투자심리를 떨어뜨리는 신종플루에 대해서 "신종 플루 백신이 이미 접종되기 시작했고 치료제인 타미플루도 처방되기 시작하므로 신종 플루가 여행 수요에 미칠 추가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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