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정말 민망하다. 소비자원이 녹색 녹색하니까 녹색생활 실천사업 세부계획이 다 캠페인이다."


김용태 한나라당 의원이 13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에 대한 질의를 하는 도중 답답함을 호소하며 정부에 호된 비판을 했다.

소비자원은 내년도 예산에 녹색생활 실천사업으로 ▲녹색생활실천시범사업 발굴 및 확산(1억5900만원) ▲녹색표시 신뢰성 제고를 위한 시장감시기능 강화(9800만원) ▲녹색소비 실천리더 양성(4300만원)으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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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같은 예산 편성은 국회 전문위원으로부터 "세부계획을 보면 전체적으로 운영 계획이 구체화되어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시장감시 기능 강화 과제의 세부과제로 녹색가정모델개발 프로젝트가 계획되어 있고 녹색소비 실천리더 양성 과제에 녹색소비자 역량평가 조사 사업이 계획되어 있는 등 과제와 세부과제 간의 관계가 모호한 경우도 있다"고 지적을 받았다.

김 의원은 "이해할 수 없다. 작은 액수라고해서 해도 무방하다는 생각을 하는 모양"이라며 "소비자원에 정작 중요한 문제는 퇴직급여충당금 문제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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