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독일은 ↑, 프랑스는 ↓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1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유로존의 3분기 GDP 개선 소식과 미국의 1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 밖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이 각각 호재와 악재로 작용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0.38% 오른 5296.38로, 독일 DAX30 지수는 0.40% 상승한 5686.83을 보였다. 반면 프랑스 CAC40 지수는 0.5% 떨어진 3806.01을 기록했다.

이날 유로존의 3분기 GDP가 각국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0.4% 증가, 6분기 만에 성장세를 보인 것이 증시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지난 2분기 0.2% 감소를 보인 것에서도 크게 호전돼 경기회복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장중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는 소식이 상승폭을 제한했다. 1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66.0을 기록해, 전문가들의 예상치 71.0보다 저조한 성적을 보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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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증시는 영국항공(BA)과 스페인의 이베리아 항공의 70억 달러 규모의 합병 소식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독일 증시는 3분기 GDP가 전분기 대비 0.7% 증가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프랑스 4위 은행인 나티시스는 실적악화로 4.8& 떨어졌고, 독일의 폴크스바겐은 향후 전망을 부정적으로 밝혀 전날 5.1% 급락에 이어 이날도 1.9% 주가가 하락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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