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환 베이징특파원]상하이 엑스포를 6개월 앞두고 호텔가격이 평균 20% 오르는 모습을 보이는 등 상하이시가 벌써부터 엑스포 경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4일 신원완바오(新聞晩報)에 따르면 3일부터 상하이의 호텔들이 엑스포 참가자들을 위해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저가 숙소인 한팅(漢庭)호텔의 경우 엑스포 참가객용 숙박비가 1일 기준 200위안으로 평소 가격에 비해 15% 올랐으며 진쟝즈싱(錦江之星)호텔도 20% 가량 인상됐다.
숙박비가 10% 이상 오르지 않은 호텔은 4분의1 정도에 불과했으며 엑스포 주변의 호텔이나 교통이 편리한 호텔의 가격인상폭은 최고 30%에 달했다.
그나마 이번 가격 인상은 올해까지 방을 예약하는 고객에게만 해당되는 것으로 엑스포를 코앞에 두고 숙박비가 천정부지로 치솟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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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둥(浦東)지역의 5성급 샹그릴라(香格裏拉)호텔과 같은 5성급인 와이탄 마오위(外灘 茂悅)호텔 측은 예약 상황에 따라 방값이 조절될 것이며 얼마나 오를 지 아직 알 수 없다는 입장이다.
엑스포가 시작되는 내년 5월 숙박시설 등급에 따라 1일 숙박비가 200~2000위안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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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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