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닛케이·中상하이 3일만에 하락반전+베트남 VN지수 600p 붕괴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27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 하락했다. 뉴욕 증시가 1% 이상 하락한데다 상품 가격 약세가 겹쳐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일본 증시는 3거래일 만에 하락반전됐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50.16포인트(-1.45%) 하락한 1만212.46, 토픽스 지수는 15.24포인트(-1.67%) 빠진 895.48로 거래를 마쳤다.

상품 관련주와 해운주가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가와사키 기선은 연간 순손실 전망치를 310억에서 790억엔으로 크게 늘려잡으면서 6.37% 급락했다. 일본 유센(-2.53%)과 쇼센 미쯔이(-2.48%)도 동반 하락했다.

미쓰비시 상사(-5.45%) 미쓰이 상사(-4.90%) 마루베니(-3.93%) 등 종합상사주도 일제 급락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도 3일만에 하락반전하면서 3000선 초반으로 밀려났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88.11포인트(-2.83%) 하락한 3021.46, 상하이B지수는 3.83포인트(-1.82%) 빠진 206.87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B 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철강과 상품 관련주 낙폭이 두드러졌다. 우한철강(-6.41%) 다탕석탄(-6.06%) 윈난구리(-5.82%) 유저우석탄채광(-4.76%) 등이 급락했다.


홍콩 증시는 부동산 관련주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항셍지수가 405.30포인트(-1.79%) 하락한 2만2184.43, H지수가 170.43포인트(-1.28%) 빠진 1만3145.59로 장을 마감했다. 1, 2위 부동산 개발업체인 선흥카이 부동산과 청쿵그룹이 3.35%, 3.03%씩 급락했다.


대만 증시도 3거래일 만에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11.06포인트(-0.14%) 빠진 7657.34로 마감됐다. 프로모스가 2.53%의 두드러진 하락률을 보였다.

AD

베트남 VN지수는 전일 대비 12.56포인트(-2.06%) 하락한 596.78을 기록, 3일 연속 하락했다. VN지수는 지난 14일 이후 처음으로 600선을 밑돌았다.


한국시간 오후 5시20분 현재 인도 센섹스 지수는 1.3%,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9% 하락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