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골드만삭스가 올 연말까지 유가가 배럴당 85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어 내년 평균 가격은 110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


2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세계 2위의 에너지 소비국인 중국의 경기회복이 유가상승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그릴리는 “중국의 원유 수요가 앞에서 끌고 미국의 원유 수요가 뒤를 받칠 것”이라며 유가 상승을 전망했다. 그는 “신흥 경제국들의 경제 회복도 유가 상승에 일조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릴리는 3분기 8.9% 경제성장을 보인 중국의 정제된 석유 수요가 일간 60만 배럴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북반구의 계절이 겨울로 접어든다는 점도 유가 상승에 한 몫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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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18일에 46.73달러로 저점을 기록했던 서부텍사스유(WTI)는 글로벌 경기회복세와 더불어 꾸준히 상승해 지난 21일 81.37달러로 연고점을 찍었다. 통신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12월 만기 원유 선물도 80달러 선에서 거래 된다며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제가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며 올 4분기 유가 평균은 배럴당 82.50달러 수준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평균 유가가 배럴당 110달러 선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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