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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9월 기존주택판매 557만채..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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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상회..2년만 최고치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미국의 9월 기존주택판매가 당초 예상치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 부동산협회(NAR)가 발표한 8월 기존주택판매지수는 9.4% 상승한 557만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최근 2년간 주택판매 기록중 최고치를 나타낸 것이다.
이는 전월 기록한 5.09%상승보다도 높은 수치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이 76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사전 예측치는 4.9% 증가한 535만채였다.

8000달러에 달하는 생애 첫 신규주택구매자에 대한 지원책이 주택판매 호조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이원책은 오는 11월30일 끝날 예정이다.

한편 기존주택에 대한 매매평균가격은 17만4900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8.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지난 13개월이래 최저 감소폭이다.
독신자 주택판매도 9.4% 증가해 489만채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콘도미니엄과 복합주택도 9.7% 오른 68만채를 나타냈다.

특히 서부지역의 주택판매가 13%에 달해 지표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서부지역은 9.6%, 남부지역은 9%, 북동부지역은 4.4%가 각각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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