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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 취약계층 3만2000여명 겨울나기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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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전국 508개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아동, 노인, 장애인 등 3만2000여명이 정유업계의 도움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개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1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영락보린원에서 오강현 대한석유협회장와 정유 4사 임원, 박을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영락사회복지재단 안순근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취약 사회복지시설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정유업계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출연한 '에너지소외계층 지원기금' 116억원으로 올 6~10월 전국 3만2588명이 거주하는 508개 생활시설 중심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 보일러 및 바닥배관교체, 단열창호 및 단열재 시공 등 에너지비용 절감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개별 시설 공사가 완료되면 시설 이용자들은 동절기부터 난방, 온수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오강현 대한석유협회장은 준공식에서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에 미흡하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훈훈한 온정이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협회와 정유 업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을종 사무총장도 "10월 말까지 지원대상 500여개 시설의 효율화 사업을 마치게 된다"며 "내년 2월까지 지원시설에 대한 에너지비용 절감 현황을 분석해 향후 이를 토대로 취약 사회복지시설 전체의 에너지효율화 사업지원 방향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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