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비 부담…자기계발 휴가에 연차사용 시 상품권까지
교보, 바람직한 휴가문화 정착 위한 우수사례 공모도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보험업계가 사업비 절감을 위한 몸부림이 치열하다. 장기 휴가를 권장하는가 하면 연차 활용 시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비용 절감을 위해 안감힘을 쏟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회계연도(2009년 4월~2010년 3월말)들어 보험사마다 경비절감을 위해 희망퇴직 및 임금 반납 외에도 장기휴가 사용, 연차 권장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대한생명은 희망퇴직을 실시했으며, 삼성생명도 임원 임금을 20% 삭감하는 한편 올해 정규직 직원 임금을 동결했다.

특히 연월차 사용 권장을 통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그리고 교보생명의 사업비 절감을 위한 노력이 절박하다.


삼성생명과 화재는 연월차로 최장 1개월간 자기계발 휴가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본사 직원은 징검다리 휴일 또는 연휴 전후를 이용해 연차 휴가를 이어 사용토록 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내년 3월말까지 연차휴가를 10일 이상 사용토록 하고,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차 권장 기준일 이상 사용 시 선착순(60명)으로 상품권까지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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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바람직한 휴가 문화 정착을 위한 우수사례까지 응모 받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연차사용에 대한 전체적인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 자기계발 시간이 많아지고 있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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