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 똥'이 지구를 살린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고릴라의 똥으로 지구를 구할 수 있다?"
고릴라의 똥으로 지구를 구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다.
15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의 유명 야생동물학자이자 국제연합(UN)의 고릴라 보존 대사인 이언 레드먼드가 "고릴라를 보존하는 것이야말로 국제 삼림재생프로그램이 우려하는 지구온난화를 막는 해결책"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숲속의 정원사'라고 불리는 고릴라가 배출한 분변이 씨를 발아시키는 데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고릴라가 없으면 수많은 종류의 식물이 증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이다.
현재 산업국가들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아프리카와 남아시아 등에서 삼림재생계획을 추진중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우리도 이제 월급이 1000만원" 역대 최고…'반도...
이에 대해 레드먼드는 "오는 12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되는 '기후변화 관련회의'에서 삼림재생프로그램 중 한 방안으로 고릴라를 보호하기 위한 특별 펀드를 조정하지 않는다면 큰 실수"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동물을 보호하지 않고 단순히 나무만 보존하려 한다면 우리는 열대우림이 죽어가는 것을 직접 목격하게 될 것"이라며 "고릴라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