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환 베이징특파원]세계 최대인 중국 외환보유고가 3분기말 현재 2조272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중국 인민은행이 14일 발표했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로 전분기 대비 약 1410억 달러가 증가했다. 전분기 증가액인 1780억 달러보다는 소폭 줄었다.
이는 세계 2위 일본의 외환보유고인 1조500억 달러의 두 배가 넘는다.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늘어나는 것은 무역흑자 증가로 달러가 들어오고 있는데다 달러화 약세로 주식ㆍ부동산 시장에 투자 자금이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외환보유고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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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개발은행(CDB)의 우즈강 수석 연구원은 "외부 충격이 없는 한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향후 몇달간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싱예(興業)은행의 루정웨이(魯政委) 수석 연구원도 3분기 외환보유고가 예상보다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중국은 미국의 최대 채권 보유국으로 보유 외환의 절반 가까운 규모를 미 국채와 정부 보증채로 갖고 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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