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기훈 기자] 지난달 중국의 신규 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대출 증가가 여전히 활발한 모습이다.
14일 중국 인민은행은 9월 신규 대출이 5167억 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8월의 4104억 위안에 비해 1000억 위안 이상 늘어난 것은 물론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4400억 위안도 넘어선 수치다.
중국은 자산 버블과 부실 대출, 인플레이션 발생 우려 등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경기 회복을 위한 전례 없는 신규 대출 확대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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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소재 액션 이코노미스트인 데이비드 코헨은 "중국 정부는 지금의 성장세를 유지하는데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그들은 잠재적인 자산 버블 현상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지만 당장 큰 위험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3일 이강 인민은행 부총재는 "중국의 대출 수준은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며 점차 안정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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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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