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기훈 기자] 중국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7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기록적인 신규대출 확대가 제조업 경기 호전을 이끄는 것으로 풀이된다.
1일 블룸버그통신이 중국 물류구매협회(CFLP)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9월 PMI는 54.3으로 8월의 54.0에 비해 0.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5에는 다소 못 미치는 수치다. PMI는 지수가 50 이상이면 경기가 확장 국면에 들어섰음을 뜻하고 그 이하면 위축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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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경기 침체를 벗어나기 위해 고용 창출과 경제 안정 등을 목표로 경기부양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신규 대출 확대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인더스트리얼 뱅크의 이코노미스트인 루 젱웨이는 "제조업에 대한 투자와 생산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소매판매와 수출 역시 바닥권을 탈출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3개월간 7.9%수준이었던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4분기에 9%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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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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