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한해 평균 10건꼴, 월평균 1건 꼴로 특허출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광촉매를 공기정화필터에 응용한 특허출원이 느는 추세다.


13일 특허청에 따르면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광촉매를 공기정화필터에 응용한 특허출원 건수는 115건으로 집계됐다. 한해 평균 10건꼴, 월평균 1건 꼴로 출원이 이뤄진 셈이다.

2003년부터 최근 5년간 출원건수는 66건으로 해마다 꾸준히 출원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내국인들 출원이 2002년 이후 증가세다.?


광촉매필터를 융합한 처리방식을 출원비율로 보면 광촉매 특성을 활용한 필터방식이 전체의 77%를 차지했다.

또 ▲광촉매필터와 활성탄 또는 탄소필터와 결합된 방식이 23% ▲광촉매필터와 음이온관련기술이 결합된 방식이 15% ▲광촉매필터와 헤파필터가 결합된 방식이 15% ▲광촉매 필터와 은나노 또는 백금 등을 활용한 기술이 15%였다.?


광촉매필터산업분야가 개인발명가나 중소기업, 벤처기업들이 주로 출원해 기존의 필터방식과 단순한 융합?조합하는 경우가 많고 이를 극복키 위해 새 필터방식에 관한 시도나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2000년 이후 출원이 많은 곳은 (주)후지츠제네랄, 웅진코웨이, 삼성전자, 아이리스 오야마 (주) 등이다. 주로 중소기업, 벤처기업과 함께 일반인들도 많은 관심과 출원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공기청정기엔 실내공기를 통과시켜 미세먼지나 세균을 없애는 방식에 따라 헤파필터(여과), 음이온, 전기집진, 오존, 물을 필터로 이용하거나 이들을 결합한 방식 등이 있다.


최근엔 빛을 받으면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살균하거나 실내인테리어 등에서 생기는 유기물 및 악취제거에 효과가 있는 광촉매를 기존 정화방식과 융합시켜 필터교환주기를 늦추거나 유해물질 제거능력을 높이는 특허출원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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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촉매 및 이를 응용한 산업은 환경 및 에너지분야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광촉매로 효과를 대체할 수 있는 시장(항균, 탈취제시장) 규모만 봐도 2010년 2조5000억원(2003년 산업자원부 발표 자료)으로 커져 현재 광촉매필터분야로까지 발전, 새 필터나 공기정화방식이 나오기 전까지는 광촉매필터를 포함한 복합필터방식이 공기청정기시장을 앞설 예정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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