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5일 일본증시는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3일 연속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 증시는 지난주 미국 경기지표의 부진으로 인해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9월 실업률은 9.8%로 2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공장주문은 5개월 만에 감소했다. 이에 뉴욕증시가 나흘째 하락세를 보인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이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6% 떨어진 9674.49로, 토픽스 지수는 0.8% 내린 867.28로 장을 마감하면서 3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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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고 현상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엔화 가치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수출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카메라 제조업체인 니콘은 7%, 자동차 업체 혼다는 2.8% 떨어졌다. 무역업체인 미쓰이앤코(Mitsui & Co)와 정유업체 인펙스(Inpex)는 원자재가 하락으로 각각 3.4%, 2.8% 떨어졌다.

도요타 애셋 매니지먼트사의 하마사키 마사루 수석 전략가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사라지고 있다”며 “강력한 수요 회복이 보이지 않는 한 경기가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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