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2016 하계올림픽 개최지가 한국시각 3일 새벽 1시30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제121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총회에서 확정 발표되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적극적인 올림픽 시카고 유치전이 주목을 받고 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벌어진 하계올림픽 후보도시 프레젠테이션에서 시카고 유치위원회 대표로 참석, 1000여명의 사람들 앞에서 시카고가 올림픽을 개최하기에 준비된 도시라며 IOC 위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미국 대통령이 올림픽 프레젠테이션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

그는 "저는 오늘 올림픽과 파랄림픽(장애인 올림픽)의 열정적인 지지자로서, 자랑스러운 시카고인으로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라고 운을 띄운 후 "올림픽때 시카고에서 전 세계 사람들을 환영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며, 시카고가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다면 미국은 세계가 자랑할 수 있는 올림픽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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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에 앞서 미셸 오바마 여사도 프레젠테이션에 참가 올림픽 개최지로서 시카고가 손색이 없음을 지지하는 연설을 했다.

이날 시카고, 도쿄, 리우데자네이루, 마드리드 순서로 진행된 프레젠테이션이 끝나면 95명의 IOC 위원들은 무기명 전자투표로 2016년 올림픽 개최지를 결정하게 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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