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 지연 우려는 여전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2일 일본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실업률 하락이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미국 고용지표의 부진과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가 투심에 찬물을 끼얹었기 때문이다. 호재를 누른 악재에 닛케이 지수는 전날에 이어 1만선 이하에 머물렀다.
이날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보다 2.5% 하락한 9731.87로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2.4% 떨어진 874.67로 900선 밑에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늘었다는 소식에 소니와 도요타가 최소 3.7% 급락하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소니는 미국 수출이 전체 매출의 23%를 차지한다. 금융주와 원자재주의 부진도 두드러진다. 신주발행을 계획하고 있는 아오모리 은행이 18% 곤두박질쳤고 니폰마이닝홀딩스가 금속가격 하락 소식에 3.2%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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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가네 키요시 미쓰비시UFJ자산운용 수석투자전략가는 “고용시장의 상황이 최악이라 아직 소비자들의 지갑은 굳게 닫혀 있다”며 “경기회복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투심을 얼어붙게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일본의 8월 실업률은 5.5%를 기록해 전달 대비 0.2%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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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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