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라스베가스 지역의 평균 주택 가격이 전년동기 대비 40% 하락하면서 10년래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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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부동산 리서치 업체 MDA데이타퀵에 따르면 8월 라스베가스 도심 지역의 기존 및 신규 주택의 평균 가격은 12만9990달러로 지난해 동기의 21만5000 달러는 물론이고 전월의 13만 달러에서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라스베가스 집값은 1999년 4월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MDA데이타퀵은 실업률이 늘어나면서 압류 주택이 불어난 것이 주택 가격에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달 라스베가스에 속하는 네바다, 클라크 카운티에서는 총 2860 채의 집과 콘도들이 압류됐다. 또 라스베가스에서 매각된 기존 주택의 68%가 직전 12개월 동안 압류된 적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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