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 작곡가인 안익태 선생 흉상이 헝가리 부다페스트시에 세워진다.
서울시는 15일 오전 10시30분(현지시간) 헝가리 외트뵈시(Eotvos)대 리스트음대 기숙사 정원에서 '안익태 흉상 건립'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과 헝가리 수교 20주년을 맞아 '서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흉상 건립은 헝한친선협회 등이 나서 모금활동을 벌인 것으로 서울시는 흉상 및 좌대설치를 위한 비용 3만 달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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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한협회는 지난 2006년 11월 안익태 선생의 헝가리 유학시절 학적기록표가 처음으로 발견된 이후부터 주도적으로 안익태 기념사업을 펼쳐왔다.
한편 안익태 선생은 1906년 평양에서 태어나 도쿄 구니다찌 음악학교에서 첼로를 전공했으며 미국 필라델피아 음악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헝가리음악의 대가로 꼽히는 코다이 졸탄에게 교육을 받고 헝가리 정부 장학금으로 리스트 음대에서 3년간 수학하는 등 헝가리와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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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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