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7월부터 국내증시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30일 제시했다. 무차별적인 상승세를 이어왔던 3~4월과는 달리 철저하게 차별적인 흐름을 보일 앞으로의 시장에선 실적 전망이 좋은 종목에 집중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KOSPI200지수만 28%상승했던 지난 3~4월 장세에서 지수대비 우월한 수익률을 올렸던 종목의 비중은 약 60.5%를 차지했다. 박스권 흐름을 보였던 5~6월 증시에서 KOSPI200지수는 약 1.8%의 상승률을 보였지만, 지수대비 초과수익률을 보인 종목의 비중은 35.5%로 급감했다.

이에 대해 김성봉 애널리스트는 낙폭과대 종목과 이슈·테마성 종목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던 3~4월과는 달리 최근 시가총액 비중이 큰 IT·자동차 업종과 지수영향이 큰 업종 대표주의 상승률이 양호한 흐름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수급개선 조짐,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 중국 증시에 대한 상승 등 긍정적인 요인들도 있지만 구조조정 이슈가 불거짐에 따라 박스권 등락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상대적으로 덜 올랐다는 ‘매력 아닌 매력’으로부터는 이제라도 빠져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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