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장 영향·외인 매수

국채선물이 상승 마감했다. 전일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한데다 외국인들이 5000계약 이상 순매수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다만 다음주 산업생산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확산되면서 상승폭을 상당부분 반납했다.

[표] 국채선물 차트

<제공 : 삼성선물>

26일 채권선물시장에서 9월만기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3틱 상승한 109.47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은 19틱 오른 109.53으로 개장한 바 있다. 외국인의 매수로 109.62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이후 고점에서 막히면서 다시 밀리는 양상을 보였다. 장중 최저가는 109.41.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5392계약을 순매수했다. 증권도 4115계약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반면 은행과 투신이 나란히 7549계약과 2023계약을 순매도했다. 기타도 871계약 순매도를 나타냈다.

미결제량은 13만3126계약을 기록하며 전일 13만958계약보다 3000계약 이상 늘었다. 반면 거래량은 7만9262계약을 나타내 전일 9만6798계약 보다 적었다.

한 증권사 채권딜러는 “장초반부터 외인들의 국채선물 순매수가 꾸준히 유입되며 강세로 출발했지만 장 막판 은행권의 선물 대량매도세로 상승세 주춤해지며 되밀렸다”고 전했다.

한 선물사 관계자도 “전일 미국장 영향으로 강세 출발한데다 5000계약이 넘는 외인 매수세와 재정부 차관보의 지금은 출구전략 쓸 여건이 아니다라는 발언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며 “다만 경기지표 발표를 앞두고 딜러들이 신중한 매매에 나섰고 고점에서 막힌후 밀면 밀리는 불확실한 방향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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