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커브싸움에 등터지는 선물<유진선물>
<예상레인지> 109.20~109.70
글로벌 달러 강세 공조 움직임. 원자재 가격 급등에 대한 경계로 해석됨. 특히 원자재 가격은 자율 조정에 의해서라도 급등세를 나타내기 어려운 양상. 원자재 가격 오르면 경기회복 기대 후퇴. 안전자산 선호. 달러 강세란 메커니즘 나타날 가능성 높아.
근본적으로 전년대비 마이너스 성장 거의 확실한 가운데 공급쪽 인플레이션 우려 약화된다면 출구전략 의미도 퇴색될 가능성 있음. 단기물이 시장 방향 관건이 되고 있음. 플래트닝은 베어리쉬한 반면 스티프닝은 불리쉬한 국면. 긴축이나 출구전략 재료가 단기물 등락 재료로 작용하는 시점이기 때문으로 보임. 플래트닝 분위기라면 조심할 필요 있는 시점.
미국채 금리 하락 영향은 제한될 가능성. 경제성장률 상향 이슈나 재정부 입에서 나온 출구 얘기가 더 관심인 시점이기 때문. 물론 후에 뻔히 되돌릴 것이지만 지금 시장인식은 우리가 미국이나 유로존 등 선진국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먼저 금리 올릴 분위기. 특히 월말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것도 반영 제한되게 하는 재료일 것임.
제한적인 상승세 될 가능성 있음. 외국인 손절성 환매수 기대되지만 상당물량 이미 처리된 것으로 판단. 5일, 20일 이평 수렴 구간 상향돌파 여부에 따라 상승폭 결정될 것으로 보임.
◆ 强 달러에 대한 글로벌 공조? 공급 인플레이션 우려 크게 할 필요 아직은 없을 듯 = 스위스 달러 매수 개입, ECB 4420억 유로((6620억 달러) 1년간 1% 금리에 대출. 일본 재무상 강달러 지지발언. FOMC를 전후해 나온 이벤트들이다. 시사하는 바는 비교적 명확하다.
글로벌 달러 강세에 대한 공조다. FOMC를 전후해 자극될 수 있는 달러 약세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포석들로 보인단 얘기다. 시사점은 모두가 강달러를 통한 원자재 가격 급등위험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반증 아니겠는가.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데 무작정 원자재 가격이 급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긴 섣부르다.
다른 측면으로 봐도 원자재 가격 급등 위험은 과장된 부분이 많다. 지금 같이 경기회복 초기 기미를 보이는 단계에 원자재가 오르면 자극되는 것은 경기회복이 꺾일 수 있단 우려다. 이런 결과는 안전자산인 달러강세를 유발하고 결국 원자재 가격은 자율적으로 조정받는 메커니즘에 놓일 가능성이 높다.
전날 우리시장은 또 출구전략에 무너졌다. 근본적으로 경기 급락이후 소비, 투자, 고용없이 전년대비 마이너스로 성장하는 지금 같은 상황에서 공급쪽 인플레이션만 차단된다면 출구전략의 의미는 퇴색될 가능성도 봐야 한다. 출구전략이란 노이즈로 단기물을 왕창 팔았다 샀다하는 것을 앞으로도 기약없이 반복할 수는 없다는 얘기다.
◆ 스티프닝은 불리쉬할 수 있지만 플래트닝은 베이리쉬한 양상 = 여하튼 출구 얘기가 나오면서 단연 관심은 단기물이다. 단기물이 살아야 시장 분위기도 사는 양상이다. 그도 그럴 것이 결국 출구나 긴축 얘기가 단기물 위주로 괴롭히니 어쩔 수 없을 것이다.
여기에 최근 스프레드 거래가 성행하는 것도 이런 관성을 키우는 이유가 될 수 있단 판단이다. 단기물 강약세에 따라 커브가 크게 출렁이기 딱 좋은 여건이 됐단 얘기다. 결국 플래트닝에는 긴축이나 출구전략 우려란 험악한 분위기 속에서 선물 약세가. 반대 경우에는 관련 우려를 되돌리면서 커브가 스티프닝 되고 선물이 강해지는 양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커브 움직임을 또 주시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단기물이 널뛰기 하면서 커브 거래를 유도하고 이게 선물 움직임을 자극하는 장세가 계속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분위기가 추가 플래트닝이면 일단 조심할 필요가 있는 시점으로 판단한다. 단기적으로 스티프닝은 불리쉬할 수 있지만 플래트닝은 베어리쉬한 양상이 될 가능성이 높은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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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채 금리 큰 폭 하락.. 영향은 제한될 듯 = 미 국채는 큰 폭으로 내렸다. 그 동안 급락세를 보이던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가 반등했고 이번주 많은 물량의 입찰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단 판단때문으로 보인다. 여기에 오히려 국채매입을 추가로 안해준 것도 은근히 시장을 안정시키는 재료로 판단한다. 추가 국채매입을 통해 달러약세와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지 않은게 오히려 더 우호적이란 얘기다.
10년물 기준으로 6월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커브모양은 10년 아래 구간으로 플래트닝 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다만 미국채 금리 하락의 영향은 다소 제한될 가능성이 있는 시점이다. 지금 시장이 주목하는 것은 우리 경제성장률이 상향됐다는 것이고 재정부 입에서도 출구가 언급됐단 사실일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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