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일본증시는 주류업 관련주와 자동차주의 주도로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1% 오른 9826.27로, 토픽스 지수는 0.38% 오른 922.48로 장을 마감했다.

크레디트 스위스가 일본 주류업계의 투자등급을 ‘비중축소’에서 ‘시장비중’으로 상향조정하면서 일본 4위 주류업체 삿포로홀딩스는 18.43% 폭등, 18년래 최고치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경쟁사인 아사히 맥주는 0.7% 상승했다.

일본 3위 자동차업체 닛산이 전기자동차 생산을 위해 미국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5.6% 급등했다.

반면, 원자재 관련 종목은 국제유가가 2주래 최저치로 하락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일본 최대 원유개발업체 인펙스는 2.4% 하락했다.

주오미쓰이 자산운용의 데라오카 나오테루 펀드매니저는 “그동안 글로벌 경기가 바닥을 쳤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품었던 투자자들이 이제 경기가 회복세에 들어섰다고 느끼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주식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일본 재무성과 내각부가 발표한 2·4분기 '법인기업 경기예측조사'에 따르면 대기업 전 산업의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BSI는 마이너스 22.4로 지난 1분기에 비해 28.9포인트 상승했다. 지수가 개선된 것은 작년 3분기 이후 처음이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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