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협약체결 후 사업규모 가시화 될 듯
우림기계가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한 컨소시엄을 통해 2MW급 풍력발전기 기어박스 국산화 개발과제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번주 두산중공업과의 협약 체결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경부가 주관한 컨소시엄은 지난 12일 확정,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경쟁 업체의 문제제기로 다소 지연돼 22일 최종확정됐다.
감속기 제조업체인 우림기계는 1976년 이후 33년 동안 감속기 분야에서 꾸준히 기술을 축적해 대형건설기계용 감속기 부분에 있어서 국내 최고 기술과 생산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타워크레인용 감속기를 자체 개발하면서 두바이 등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이번 국책과제업체 선정으로 우림기계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대형 감속기 국산화로 수입대체 효과 및 신규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최근 우림기계는 협약체결을 위해 산은캐피탈 한국외환은행과 20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우림기계 관계자는 “사업자로 선정만 됐지만 아직 세부적인 내용이 확정되진 않았다” 며 “이번 주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고 이에 따라 내용이 어느 정도 구체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책사업에 최종확정된 22일 오전 2시19분 현재 우림기계는 전일대비 300원 하락한 1만5900원을 기록중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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