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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우림기계 상장 첫날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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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기계 생산업체 우림기계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하한가의 아픔을 겪고 있다.

28일 오전 9시6분 현재 우림기계는 시초가 1만6000원보다 2400원(15%) 내린 1만36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했을 당시 경쟁률은 468.12대 1로 뜨거운 시장의 반응을 이끌었지만 상장 후 분위기는 정반대다. 우림기계의 공모가는 1만원.

우림기계는 공모자금을 신규사업인 풍력발전기 부품제조에 필요한 공장 건설 및 가공설비 도입,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혀왔다.

한편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처음으로 거래를 시작하는 우림기계에 대해 30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감속기 설계 및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황세환 애널리스트는 "우림기계의 지난해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산업용 감속기가 58.2%, 트랜스미션이 41.8%를 차지하고 있다"며 "산업용 감속기는 운반하역용 감속기, 제철설비용 감속기, 타워크레인용 감속기 등을 말하고 트랜스미션은 굴삭기용 주행감속기를 말하며 두산모트롤에 OEM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림기계는 현재 약 70여개의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트랜스미션의 약 70%를 OEM으로 납품하고 있는 두산모트롤이 30.6% 차지하고 있으며 STX가 11.8%, NABTESCO가 8%를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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