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00,297,0";$no="200906221404222660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등 보건의료인 단체들이 최근 잇달아 발표되고 있는 시국선언을 '정부 흔들기'로 규정하고 이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등 10개 보건의료인 단체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오늘을 우려한다"는 제목으로 최근 시국선언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70만 보건의료인들은 시국선언이라는 것으로 나라를 뒤흔들고 있는 오늘의 상황을 심각하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절대 다수 보건의료인들은 이에 공감하지 않으며, 릴레이 시국선언이 목적하는 바가 정부 흔들기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시국선언이라는 것이 국민통합을 통해 난국을 헤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는커녕 갈등과 반목만을 빚어내고 있다는 데서도 여실히 알 수 있다"며 "나라를 흔드는 것은 정부의 실패, 곧 대한민국의 실패로 귀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시국선언들이 하나같이 정부가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동의할 수 없다"며 "오히려 공권력에 폭력으로 대항한 시위대를 먼 산 바라보듯 하는 경찰의 무소신과 무능이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있으며, 폭력시위를 아무렇지도 않게 자행하는 세력이야말로 민주주의를 가장 크게 위협하고 있다고 본다"고도 했다.
의료인들은 "한 시 바삐 선진화개혁을 이루어 오늘의 경제난을 극복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더 이상 정부를 흔드는 것은 대한민국의 앞날을 흔드는 것이며, 국민의 꿈을 앗아가는 것임을 엄중 경고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시국선언에는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의무기록협회, 대한안경사협회, 한국간호조무사협회 등 10개 단체가 참가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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