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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서울시향이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여성 지휘자 성시연(34)을 부지휘자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부지휘자는 주요 연주회에서 정명훈 상임지휘자가 지휘할 수 없는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대신 지휘를 맡게 되고, 평상시에는 서울시향의 교육프로그램이나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좀 더 가깝게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2006년 게오르그 솔티 국제지휘콩쿠르 우승, 2007년 말러 국제지휘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를 차지한 그는 치밀한 작품 해석과 유연한 지휘로 세계 무대에서 사랑받고 있는 지휘자다.
현재 보스턴 심포니의 부지휘자를 맡고 있는 그는 지난해 1월 서울시향의 정기연주회에서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5번'으로 국내 무대에 데뷔한 이래 총 4차례 서울시향의 연주를 이끌며 서울시향과 꾸준한 인연을 맺어왔다.
성시연은 "아직 한국에 들어와서 이런 위치를 가진다는 것이 너무 이르지 않을까 고민을 많이했다"면서 "하지만 예술적인 면만 강조하는 자리가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환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시향의 제의를 받아들였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성 씨는 "내가 음악을 하면서 뭘 이룩할 수 있을까 늘 생각한다"면서 "이웃에게 보템이 되고 싶고 음악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싶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5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서울시향의 비르투오조 시리즈 Ⅲ'로 공식적인 부지휘자 활동을 시작한다. 계약 기간은 내년 말까지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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