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대출 규정을 강화하면서 유로존의 4월 가계 및 기업 대출 증가속도가 느려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중앙은행(ECB)는 4월 민간부문 대출이 전년동기대비 2.4%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달에 비해서는 0.2% 줄어들었다.
ECB가 향후 인플레이션 측정 지표로 활용하는 유로존 통화공급(M3) 증가량은 4.9%로 전달의 5%보다 소폭 감소했다.
전후 최악의 경기침체로 기업들은 투자규모를 줄였고 은행들은 대출에 신중해지고 있다.
코메르츠방크의 마이클 슈베르트 애널리스트는 “경기침체가 대출 감소로 이어졌다”며 “대출의 감소는 공급측보다는 수요측 주도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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