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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기능한국인' 장형태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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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250,335,0";$no="200905251152295519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5월 ‘이 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장형태(55) 대한종묘조경㈜ 대표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노동부와 공단에 따르면, 스물아홉 번째 ‘이 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장 대표는 지난 30여년간 종자의 연구개발에 전념해 왔으며, 야생화의 대량번식에 성공해 국내 최초로 야생화를 상품화했다.

1978년 전남 구례에서 과수묘목 농사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국내 최초로 다래 묘목 기술개발을 개발해 다래 묘목의 수입가격을 절반 가까이 낮췄고, 전국 각지를 누비며 야생화 수집에 몰두, 1996년 지리산 자생식물 연구회와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기도 했다.

또 자생화 동호인 30명과 함께 지리산 자생화 연구회를 조직해 야생화 대량번식 기술개발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할미꽃, 구절초, 꽃향유 등 우리 꽃 30만 포기를 생산해 광주 비엔날레 행사장 등에 납품하기도 했다.

그 밖에 장 대표는 ‘가축 분뇨를 이용한 기능성 원예 배양토의 제조와 실용화 기술’을 개발했고, ‘갈대 또는 띠 종자의 정선방법’과 ‘할미꽃 종자의 정선방법’ 등으로 2건의 특허를 획득했다.

이와 관련, 장 대표는 “하찮게 보이는 식물에도 반드시 존재이유가 있다”며 환경과 생태가 중요시되는 녹색성장 시대에 “우량종자 필유부국(優良種子 必有富國)이 꽃피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장 대표가 운영 중인 대한종묘조경㈜과 대한종묘원의 매출액은 2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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