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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240원대 견조.."레인지 속 방향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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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참가자들 "레인지 장세 전망..GM파산,월말 수급 주목"



원·달러 환율이 지난주에 이어 하락 출발했다. 주말 뉴욕증시 하락에도 역외 환율이 하락한 점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주말동안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 소식에도 큰 동요는 없는 상태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4원 하락한 1243.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환율은 장초반 1243.0원을 저점으로 낙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달러 약세 지속으로 레인지 장세를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증시도 견조한 추이를 지속하고 있어 환율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아침 한때 1400선이 무너지기는 했으나 오전 9시 15분 현재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1.75포인트 오른 1405.5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도 143억원 순매수를 기록, 7거래일째 사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아시아통화 대부분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레인지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다만 오전 중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와 GM파산 가능성 등이 부각되면서 1240원~1250원에서 탐색전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급상으로는 월말 네고, 월초 결제 유입이 주목된다"고 언급했다.

오전 9시 19분 현재 6월만기 달러선물은 3.90원 하락한 124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증권이 2441계약, 기관이 2360계약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56계약, 개인은 1843계약, 투신은 105계약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94.62엔으로 하락 반전했으며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316.2원을 기록하고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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