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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들 증시 입성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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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코스피ㆍ코스닥 상장 추진을 잠시 중단했던 대부업체들이 상장 추진을 재개하고 나섰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아로파이낸셜그룹(러시앤캐시)이 내년 상반기(1∼6)께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진행중이다.

 

러시앤캐시 관계자는 "최근 주관사인 굿모닝신한증권과 동양종합금융증권을 통해 실사를 진행했다"며 "9월 말 결산 결과를 토대로 늦어도 내년 상반기 안에는 유가증권 시장 상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앤캐시는 유가증권 상장시 12.5%에 달하는 조달비용을 2∼3% 정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러시앤캐시 관계자는 "현재 대부분의 대부업체들이 높은 자금조달 비용으로 고객들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러시앤캐시는 IPO를 통해 좀 더 낮은 금리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 제공하는 등 선순환 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금리인하를 통해 서민금융시장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는 것이다.

 

금융위기의 여파로 코스닥 상장을 연기했던 웰컴크레디라인도 시장 상황을 고려해 상장시기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웰컴크레디라인은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외부감사를 받고 미래에셋증권과 IPO를 체결, 모든 작업을 마무리하고 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만을 남겨두고 있다.

 

웰컴크레디라인 관계자는 "아직까지 상장에 대한 시기를 결정하지는 못했지만 내년 상반기께가 될 것"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자금조달을 원할하게 하는 등 대형화를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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