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은해들의 후순위채권이 저금리 시대의 새로운 대안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들이 연 9%에 달하는 고금리 후순위채권과 하이브리드채권(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눈길을 끈다.

경기저축은행은 오는 25∼27일 3일간 경기저축은행 11개 본·지점과 주간사인 교보증권 각 영업점에서 후순위채권 청약을 접수한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금액은 150억원이며, 연 금리 8.5% 만기 5년3개월로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된다.

즉 1000만원을 투자시 3개월마다 21만2500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후순위채 최소 청약금액은 1000만원으로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며, 배정은 청약률에 따라 100만원 단위로 배정된다.

농협도 28일까지 전국의 농협중앙회 영업점을 통해 연 금리 5.9%의 후순위채를 판매중이다. 총 발행금액 7000억원으로 판매되고 있는 이번 채권의 만기는 6년으로 최소 10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이자지급 방식은 두가지로 3개월마다 받거나 만기에 원금과 함께 받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신한은행도 오는 28일부터 6월5일까지 전국 각 지점에서 연 금리 5.95%의 하이브리드채를 판매한다. 총 발행금액은 7000억원으로 최소 1000만원부터 청약할 수 있으며, 3개월마다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만기는 30년이지만 은행이 콜옵션을 행사할 경우 중간에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금융계 한 관계자는 "높은 수익률을 보장받고자 하는 고객들의 새로운 대안 투자처로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만 장기투자다 볻니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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