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위기에 직면한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미 재무부로부터 40억 달러의 추원 지원을 받았다고 23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GM은 성명을 내고 당초 내달 1일까지 26억달러, 그 이후 90억달러의 추가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었으나 계획보다 더 빨리 14억달러의 추가 자금이 필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GM이 백악관으로부터 지원받은 자금 규모는 194억 달러에 이르게 됐다.

GM 측은 "오바마 행정부의 지원에 대해 감사한다"며 "구조조정을 통한 산업 재편노력을 적극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GM은 또 내달 이후에도 76억 달러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워싱턴포스트지는 전날 미국 정부가 GM에 연방파산법 제11조 적용을 다음주쯤 신청시킬 방침이라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GM이 미 연방정부로부터 총 300억 달러를 추가로 지원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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