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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5월 판매도 지지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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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기로에 서있는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5월 판매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를 가진 프리츠 핸더슨 GM 최고경영자(CEO)는 "5월 (판매) 상황도 4월과 다를 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GM은 지난 4월 전년동기 대비 33.2% 하락한 17만2150대의 자동차를 판매하는데 그쳐 이는 5월 자동차 판매 역시 부진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핸더슨 CEO는 또 "파산보호 절차를 하지 않고 (회사재편을) 완수할 없다면 우리는 파산보호 절차내에서 회사를 재편해야할 것이고 그에 대한 준비를 갖출 것"이라며 파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이어서 "(출자전환을 위해) 채무자의 동의 90%를 얻는 것이 힘들다"고 지적했다.

한편, 핸더슨 CEO는 이날 오바마 행정부가 2016년까지 배기가스 배출량의 3분의 1 가량을 줄이도록 규제하는 규제책에 대해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기준에 부합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핸더슨 CEO는 CEO로서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 자리에 앞으로 3-4년 정도 더 있고 싶다"며 오랜 기간 CEO 자리를 차지할 의사는 없다는 것을 내비쳤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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